도심 전기주행 비중 90에 달하는 신형 하이브리드 출시
연비 16과 합리적 가격으로 소비자 관심 급상승
KGM 하이브리드 전략 본격화로 판매 확대 전망
도심 주행의 90%를 전기로 달리는 액티언 HEV의 강력한 특징

KGM이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완전히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액티언 HEV는 출시와 동시에 도심 중심으로 생활하는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전기 모드 중심의 주행 구조 때문이다.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시내 주행의 90% 이상을 전기만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돼 도심에서의 연비 효율과 정숙성을 극도로 높여준다. 기존 하이브리드 SUV는 도심 속 잦은 가감속 상황에서 엔진 개입이 불가피했지만 액티언 HEV는 두 개의 전기 모터가 대부분의 동력을 담당해 엔진의 개입 시점이 대폭 줄었다. 또한 1.83kWh의 대용량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짧은 시내 구간뿐 아니라 중거리 이동에서도 전기 모드 비율이 높게 유지된다. 외관은 기존 액티언의 라인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젊은 감성을 담은 태극기 패턴의 DRL 시그니처를 넣어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는 여유로운 레그룸 확보와 최대 652리터의 적재 공간을 기반으로 패밀리 SUV 사용자에게 더 적합한 구조로 개선됐다. 가격은 3695만원부터 시작돼 동급 하이브리드 SUV가 가진 부담을 낮추며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다. 이러한 특징은 출퇴근 빈도가 높고 연료 효율을 우선순위로 두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강력한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시장 확대 속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는 액티언 HEV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은 올해 들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으며 그 성장세는 통계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올해 8월까지 국내 누적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37만대를 넘어섰고 내수 시장 전체에서 하이브리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돌파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KGM은 토레스 HEV와 액티언 HEV를 잇달아 출시하며 하이브리드 시장에 확실한 발자국을 남기기 시작했다. 특히 액티언 HEV는 출시 되자마자 월간 판매량에서 KGM 전체 하이브리드 판매량의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빠르게 소비자 선택을 받았다. 이는 단순한 가격 경쟁력 때문이 아니라 전기 주행 중심 설계가 소비자 니즈와 정확히 맞물렸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일상 주행의 70 이상을 도심에서 보내는 만큼 액티언 HEV의 높은 전기 주행 비율은 유지비 절감이라는 확실한 장점을 제공한다. KGM은 액티언 HEV를 단일 트림으로 구성해 불필요한 옵션 비용을 최소화하고 직관적인 가격 구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는다.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액티언 HEV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하이브리드 SUV로 자리 잡았고 향후 판매량 확대 가능성도 높게 평가된다.
듀얼 테크 시스템으로 하이브리드 기술력의 차별화를 이룬 KGM 전략

KGM의 하이브리드 전략은 토레스 HEV를 통해 이미 확고한 기반을 갖췄다.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e DHT 기반의 구조를 통해 EV 모드 엔진 모드 하이브리드 모드를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전환시키며 기존 내연기관 중심 SUV보다 월등히 높은 효율을 제공한다. 토레스 HEV는 복합 연비 15.7km를 기록해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40 이상 연비 개선을 이루었고 도심 연비는 16.6km로 그 성능을 입증했다. KGM은 정숙성 강화를 위해 차음재를 사용하고 흡음형 타이어를 적용하는 등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여러 개선을 적용했다. 또한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쇼크업소버 튜닝과 서스펜션 구조도 재설계했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은 액티언 HEV에 그대로 이어져 더 높은 효율과 사용자 만족도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KGM은 단순히 한두 모델의 하이브리드 전략으로 끝내지 않고 듀얼 테크 기반의 전동화 라인업 전체를 구축해 브랜드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친환경 모델 7종 출시를 목표로 전동화 로드맵 가속

KGM은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7종 이상의 친환경 신차를 출시하는 전동화 로드맵을 공식화했다. 이 계획에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EREV 기술 적용 모델까지 모두 포함된다. 현재 개발 중인 중대형 SUV SE10과 KR10은 KGM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장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전동화 기술 확보를 위해 KGM은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하며 플랫폼 개발 SDV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자율주행 기술 강화 등 미래 기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단순히 친환경 차량 하나를 출시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전체의 체질을 전동화 중심으로 전환하는 동력이 된다. 이미 유럽 시장에서는 토레스 HEV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액티언 HEV 또한 향후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KGM은 하이브리드 SUV를 단순한 과도기적 파워트레인이 아니라 장기적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으며 전동화 라인업 구축 과정에서 액티언 HEV는 가장 중요한 전환점으로 자리하게 됐다. 이 모델을 기반으로 향후 하이브리드와 전기 SUV 시장에서 방대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것이 KGM의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