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사망설확산
교도소폭로논란
진위여부미확인
사망설 휩싸인 크리스, 다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리다

엑소 출신 가수 크리스(우이판·35)를 둘러싼 사망설이 또다시 확산되며 국내외 팬들과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계 캐나다인인 크리스는 지난 2015년 팀을 탈퇴한 뒤 중국에서 배우와 가수로 활동했지만, 2021년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었습니다. 최근 중국 SNS에서 그의 사망 소식이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교도소 내부자라 주장하는 인물의 거친 폭로까지 등장해 혼란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사망설 시작된 온라인 폭로, 갱단·단식투쟁까지 등장한 혼란
사망설이 최초 확산된 배경은 한 중국 누리꾼이 ‘크리스의 교도소 동기’라고 주장하며 올린 폭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는 교도소에서 크리스가 이미 사망했다는 내용과 함께 “갱단 조직에 의해 집단 폭행을 당했고, 요구를 들어주지 못해 살해당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주장해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그가 장기간 단식투쟁을 이어오다 사망했다는 정반대의 내용을 제기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증언이 확산되며 여러 버전의 사망설이 퍼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정보는 전혀 없는 상태라 의혹만 부풀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공식 폭로가 이어지면서 대중의 불안과 호기심이 한층 자극되는 상황입니다.
과거에도 제기된 사망 의혹, 캐나다 정부 발언으로 재점화된 논란

사망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올해 3월에도 비슷한 논란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당시 캐나다 정부는 중국이 캐나다 국적의 사형수 4명을 처형했다며 강하게 비판한 적이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외신이 처형자 목록에 크리스가 포함되었다고 추정 보도를 내면서 의혹이 일파만파 커졌습니다. 공식 확인 없이 급격하게 퍼진 이 소식은 국제적인 관심을 끌었고 결국 단순한 루머로 정리되었지만, 많은 팬들의 마음에 충격을 남겼습니다. 이번 사망설 역시 이전과 마찬가지로 공식 발표 없이 온라인에서만 빠르게 퍼지며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대중은 더욱 진실을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실 여부 미확인… 잇단 루머 속 진실만 더 안갯속
현재까지 크리스의 상태에 대해 중국 공안 당국이나 교도소 측에서 어떠한 공식 발표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그의 사망 여부는 물론 폭로 내용의 사실 여부조차 확인된 바가 없어 현지 언론은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팬들과 대중은 사망설이 반복될 때마다 혼란을 겪고 있으며, 일부는 악의적인 루머 확산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습니다. 크리스는 2014년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소송을 제기하며 엑소를 떠났고 이후 중국에서 연예계 활동을 이어갔지만, 2021년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으로 구속되며 그의 커리어는 사실상 멈춘 상태였습니다. 현재 제기되는 모든 사망설은 공식 확인이 필요하며, 당국의 발표 전까지는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